러닝으로 돈 벌기, 소셜 러닝모임(러닝 크루) 운영 A to Z
요즘 러닝은 혼자가 아니다 – ‘소셜 러닝(러닝 크루)’이 대세
안녕하세요. 생활 속 도움의 블로거 우공 모부세입니다.
여러분. 혹시 아침 또는 저녁 시간에에 공원이나 하천변을 산책 해보셨나요? 요즘에는 아침이나 저녁 늦은 밤을 이용해 러닝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건강을 위해, 체력을 위해, 또는 마음의 안정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혼자만의 러닝’에서 벗어나 함께 뛰는 소셜 러닝(러닝 크루)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단순히 러닝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러닝을 ‘돈이 되는 취미’로 바꾸는 사람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소셜 러닝모임(러닝크루)’이 있습니다. 단순한 운동 모임이 아니라, 브랜딩된 커뮤니티로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는 거죠.
이번 글에서는 취미에서 부업, 돈 벌이로 이어질 수 있는 러닝으로 돈 법는 법에 대해 소개하니 제 블로그를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닝모임, 어떻게 돈이 될까?
설마! ‘뛰는 걸로 돈을 번다고?’ 언뜻 말도 안 되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실제로 소셜 러닝모임(러닝 크루)들은 꾸준한 수익을 만드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1) 정기 참가비
- 주 1회 이상 러닝 모임을 기준으로 월 1~3만 원 정도의 회비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10명만 확보해도 매달 10~30만 원 고정 수익 확보 가능하여 부담없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금액적으로도 큰 돈이 아니어서 단순 참가비를 넘어서 ‘관리비’ 개념으로 인식되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 2) 굿즈 판매
- 러너 전용 티셔츠, 뱃지, 스티커, 기념 수건 등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 선주문 형식으로 판매 할 수 있어 재고에 대한 리스크 부담 없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기록”으로 굿즈의 경험과 가치를 상승시킬 수도 있습니다.
🤝 3) 브랜드 협업
- 스포츠웨어 브랜드, 지역 헬스케어 업체, 러닝화 전문점 등과 제휴하여 추가 수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임(러닝 크루) 홍보를 통해 제품 체험단에 참여할 수 있고, 각종 콘텐츠 리뷰 등을 통해서 협찬을 유도하여 부가 수입도 가능합니다. 한가지 팁으로 SNS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광고성 수익화 연결이 가능합니다.
📷 4) 콘텐츠 + 사진화 수익
- 모임 사진 촬영이나 달리는 모습 촬여을 통해 러너 개인의 SNS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사진 작가와 협업 시 유료 촬영 가능성 뿐만 아니라 “러닝하는 나의 기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 제공형 콘텐츠로 발전 가능한 소재이기도 합니다.
실전 가이드 – 소셜 러닝모임 운영 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모임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며,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정리해볼게요. 단순히 모임 또는 친목회가 아니라 CEO의 마인드를 가지고 러닝 모임을 운영해야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STEP 1. 콘셉트 설정 – 누구와, 어떤 감성으로 뛸 것인가?
우선, 이 러닝모임(러닝 크루)은 ‘누구를 위한 모임인가’에 따라 운영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대상과 콘셉트를 명확히 해야 소셜 콘텐츠도 확실하게 잡힙니다. 괜히 어설프게 회원을 모집하다가는 운동은 운동대로 안되고, 운영도 복잡하기만해 회원들에게 불만만 쌓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예시 콘셉트
- 새벽 출근러 대상 → “AM5클럽” / 반려견과 걷는 러너 → “펫러너스” / 지역 기반 커뮤니티 → “성수동 런닝크루” / 혼라이프 해소형 → “퇴근 후 한마디 러너”
💡 포인트: "전국 누구나 OK"보다는 "이런 사람이면 무조건 좋아할 콘셉트"로 좁혀 운영해야 모임 회원간 교류와 소통도 잘 하고 운영에도 유리합니다.
STEP 2. 코스와 루트 기획 – ‘어디서, 얼마나’가 중요하다
모임 코스는 되도록이면 접근성 + 안전성 + 시각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선택 팁
- 공공 운동장, 한강변, 도심 공원에서의 러닝은 대중교통, 주차 접근성이 좋아야 회원들이 접근하기 좋습니다. 초보자 기준 왕복 5㎞, 1시간 이내 코스로 회원 모두가 무리없이 러닝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좋습니다. Strava, Nike Run Club, AllTrails 등으로 코스를 시각화해주면 달리는 회원들도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 수가 있어 체력 안배나 거리도 알수가 있습니다.
💡 포인트: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루트를 반복하면 SNS 후기 및 참여자가 기억하기 좋습니다.
STEP 3. 운영 시스템 만들기 – 꾸준함을 만드는 구조
단순히 뛰는 것만으론 오래가기 힘듭니다. ‘참여 → 기록 → 공유’가 연결되도록 운영 시스템화가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챌린지 등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게 하고 다른 사람들의 활동 등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다짐을 복돋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운영 핵심 요소: 출석 체크(구글폼, 노션, QR 코드 활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운영(인스타그램 DM, 오픈채팅방 등), 참여 리워드: 5회 완주 시 굿즈 증정,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참여 유도
💡 포인트: 참가자가 ‘내가 이 모임의 일부다’고 느끼는 순간, 충성도도 높아지며 이것은 곧 돈이 되는 것입니다.
STEP 4. 수익 구조 설계 – 자연스러운 유료화 전략
수익화는 처음부터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가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 면서도 저런 것을이 필요해 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수익화 전략
- 참가비(첫 3~4회 무료 후 월 정기회원 전환), 굿즈 판매(단체티, 기념용 배지, 러닝용 벨트 등), 협찬 제휴(러닝화 리뷰, 음료 브랜드, 스포츠용품샵 등), 사진 상품화(인생샷 촬영, 간단한 편집 서비스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
실제 운영 사례로 보는 수익화 가능성
📍 서울 – 런포레스트
- 평일 퇴근 후 강변 러너 대상, 굿즈 판매와 유료 클래스 및 파트너 브랜드 체험을 운영하며 "러닝하는 직장인들의 쉼터"라는 정체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수익을 도모화
📍 부산 – 바다러너스
- 관광객과 로컬이 함께하는 러닝투어형, 코스에 사진 포인트 지정, 카페 제휴 할인 연계 하는 등 지역 기반 브랜드 협업으로 시너지 극대화하여 수익 창출
📍 온라인 – 런챌
- 전국 러너 대상 비대면 챌린지 모임임. GPS 인증 방식, 완주 키트 제공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운영자는 굿즈 판매와 브랜드 후원금으로 수익화함.
마무리 – 러닝은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는 수익이 된다
여러분, 이제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루틴과 연결, 기록과 인증, 콘텐츠화 가능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비즈니스 소재입니다.
특히 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뮤니티로 운영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는 곧 수익이 됩니다.
러닝을 좋아하시나요? 달리는 것이 좋으시다면 단순히 달리는 것에서 그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나만의 러닝모임을 기획해보세요.
당신이 달리는 발걸음이 콘텐츠가 되고, 커뮤니티가 되고, 수익이 되는 새로운 경험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돈이 되겠어?" 아니라 "나의 친구, 동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마인드로 다가 간다면 분명히 성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