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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자전거 보험? 당신도 자동 가입자일 수 있습니다!

ugmobuse 2025. 7. 20. 08:30

혹시 우리 동네도? 자전거 보험이...

안녕하세요. 생활 속 도움의 블로거 우공 모부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자전거를 자주 타시거나 운동으로 즐기시나요? 요즘 정말 운동하러 나가면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제 자전거 인구 1,500만 시대라고 합니다. 출퇴근은 물론 주말 운동, 아이들과의 나들이에도 자전거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이자 레저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는 늘 예기치 않게 찾아오죠. 자전거라고 예외는 아니죠. 더구나 상대가 있는 사고라면 치료비, 합의금, 법적 분쟁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일부 지자체는 자전거 사고를 대비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시켜두고 있습니다. 별도 신청 없이 주민등록만 되어 있어도,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은 ‘몰라서 못 받는’ 자전거 보험을 지자체별로 어떻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테니 제 블로그를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전거 보험, 지자체에서 자동으로 가입해준다?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지자체들이 교통안전 및 복지 차원에서 자전거 보험을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험료는 지자체가 전액 부담하고, 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방식입니다. 즉,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자동으로 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비 및 입원비, 사망 및 후유장애 보장까지 포함 된 곳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자체 운영 사례

지자체명 자동가입 여부 보험사 비고
고양시 (경기) O DB손해보험 전국 사고 보장
성남시 (경기) O MG손해보험 외래·입원비 포함
수원시 (경기) O 한화손해보험 사망/후유장해 최대 1천만원
송파구 (서울) O DB손해보험 입원비 최대 180일 지급
광주광역시 O 메리츠화재 개인자전거 + 공유자전거 포함
인천 미추홀구 O 현대해상 자전거 등록 불필요
대전 동구 O KB손해보험 1인 최대 2,000만원 보장
대구 수성구 X 없음 개별 가입 필요
 

※ 정확한 보험사 및 보장범위는 연도별 갱신될 수 있으므로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확인을 통해 해당 지자체의 가입여부와 보장 내용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보장은 어디까지? – 자전거 사고 자동보험의 실제 항목

지자체별 보험은 보험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보장합니다. 2025년 기준, DB손해보험·MG손해보험·현대해상 등 주요 지자체 계약 내용을 분석해 가장 일반적인 보장 항목을 정리해봤습니다. 통원치료비부터 자전거 도난/파손 보장까지 다양합니다.

📌 주요 보장 항목

보장 내용 금액 범위 비고
사망 보장 1,000만 ~ 2,000만원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후유장해 보장 최대 2,000만원 장해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
입원 일당 1일당 1~3만원 (최대 180일) 4일 이상 입원 시 지급 개시
통원 치료비 1일당 1~2만원 (최대 30일) 외래 진료 시
골절 진단비 10~20만원 골절 진단만으로 지급
수술 위로금 20~30만원 사고 관련 수술 시
자전거 사고 대인배상책임 최대 1,000만원 타인에게 상해 입힌 경우
자전거 사고 대물배상책임 최대 500만원 타인의 물건 파손 시
사고 후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
자전거 도난/파손 보장 최대 50만원 일부 지자체에서 포함 (예: 군포시)

 

🚨 주의할 점

보장은 자전거 이용 중 사고에만 해당, 도보/자동차/다른 스포츠는 해당되지 않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전거 사고라도 음주운전 사고나 고의적인 사고는 제외됩니다. 

 

또한 보험금 청구는 사고를 증빙이 필수라서, 가입자가 자전거 이용자임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CCTV라던지, 목격자 진술, 사고당시 사진, 경찰서 사고 신고 접수증 등 자전거 사고로 인한 증명이 반드시 필요하며, 가족 중 1명이 가입돼 있어도 각각 별도로 보장됩니다.

 

🔍 내가 자동가입됐는지 확인하는 법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시·군·구에서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을 시행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현재 전국 249개 지자체 중 약 229곳의 시구군구에서 자전거 보험이 가입되 있다고 하니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① 지자체 홈페이지 검색:  검색어: 고양시 자전거 보험, 성남시 시민안전보험, 송파구 자전거 사고 보장 등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메인 검색창에서 검색

 

②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전화 문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빠르게 확인 및 절차 안내가 가능합니다.

 

③ 보험사 고객센터 확인:  보험사명이 확인되었다면,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 문의 → 가입 여부와 보장 내용 확인 가능

 

🧾 자전거 사고가 났다면? 보상 청구는 이렇게

사고 후 당황하지 말고, 아래 절차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자전거 사고 후 보험 청구는 증빙을 할 수 있어야 제대로된 보장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 사고 직후 증거 확보: 사고 사진, CCTV, 병원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자전거 파손 사진, 경찰서 사고 신고 접수증 등 확보

 

2️⃣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보험사 확인: 해당 시군구 홈페이지 내 자전거 보험, 시민안전보험 항목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담당 부서로 연락하여 자세한 청구 방법을 안내 받으시면 됩니다.

 

3️⃣ 보험사에 직접 청구: 구비 서류 제출: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등을 보험사에 제출하여야 하며, 통상 7~14일 이내 보험금 입금됩니다.

 

💡 보상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가급적 사고 직후 사고 접수 및 보험금을 청구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본인이 아닌 가족이 사고를 당했어요. 보장되나요?
A.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같다면, 각자 개별 보장이 적용됩니다. 다만 가족이라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르거나 세대가 분리되어 있다면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Q. 다른 보험(실비, 개인 자전거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한가요?
A. 대부분 중복 보장 가능하나 실손의료보험은 중복으로 보장되지 않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Q. 공유 자전거, 전기자전거도 보장되나요?
A. 대부분 보장 범위에 포함되나, 전기자전거는 ‘페달보조식’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보험사의 약관이나 해당 지자체의 계약내용과 보장 내용을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Q. 외지에서 사고 나도 보장되나요?
A. 네. 대부분 지자체 보험은 전국 사고를 보장합니다. 다만 해외 여행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장을 하지 않으며, 사고 상대방 측의 피해 여부에 따라서도 보장 내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마무리 – 이 글을 읽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다보니, 이에 따른 사고도 많이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서 상대방을 다치게 한다면 당황 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자신이 사는 곳의 지차에에서 우리의  보험이 가입돼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면 보장을 받을수 도 없습니다. 지금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도 확인을 해보시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불의의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당신, 그리고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오늘 한번 확인해보세요. 자전거 헬멧만큼 중요한 자전거 보험, 지금 자신이 거주하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보험’을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