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경제를 배워야 할까요? ("경제는 어려워요?" → 어린이 경제신문으로 해결!")
안녕하세요. 생활 속 도움의 블로거 우공 모부세입니다.
요즘에는 아이들 어린시절부터 경제 감각을 키워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이유는 예전과 다르게 경제와 산업의 발전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유튜브에서 주식 이야기를 접하고, 직업을 고민하는 시기 역시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어린이 경제신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우리 아이의 경제교육을 돕는 어린이 경제신문의 필요성과 활용법, 그리고 추천 신문과 도서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1. 어린이 경제신문이 뭐에요?
어린이 경제신문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돈, 소비, 생산, 금융’과 같은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교육용 신문이에요.
일반적인 신문과 다르게 그림, 퀴즈, 만화, 실제 사례 등이 풍부해서 놀이하듯이 경제를 배우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주 1회 또는 월 2회 정도 발행되며, 종이 인쇄본과 함께 PDF·모바일 앱 서비스도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요.
2. 어린이가 경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
① 경제는 ‘살아 있는 공부’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만 해도 이미 돈을 써보고, 물건을 사고팔고, 소비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단순히 이론이 아닌 실제 생활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배워놓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경제관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부모님들이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금융 문해력이 곧 미래 경쟁력
요즘은 정부와 교육청도 금융문해력 강화 교육을 확대 중입니다. *‘금융문해력’*이란 금융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인데요, 이 능력이 초등학교부터 자연스럽게 길러지면 스마트한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어린이 경제신문을 보면 좋은 점
✔ 복잡한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
경제용어, 금융이야기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설명하니 자연스럽게 경제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여러 사례들을 접하면서 간접적으로도 경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시사상식과 사회에 대한 관심 증가
뉴스를 쉽게 읽는 습관이 생기고, 사회 이슈를 이해하는 힘이 커집니다.특히나 AI, 직업, 창업 같은 미래 경제도 자연스럽게 다룰 수가 있습니다.
✔ 논술/토론 준비에 유리
경제신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글쓰기, 발표 능력도 길러집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거나 또는 부모님에게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도 높아지게 됩니다.
4. 어린이 경제신문 활용 방법
1. 하루 1면씩 읽기 습관
매일 아침 신문 1~2면만 읽도록 유도해보세요. ‘경제 공부’라는 느낌보다 생활 속 놀이처럼 접근하면 좋습니다.
2. 부모와 함께 읽으며 대화
신문 속 이슈나 개념을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가정 내 소통 도구로도 좋아요. 특히나 요즘 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다양한 용어들이 나오면서 아이와 경제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의 생각도 읽을 수 있어요.
3. 신문 기사로 토론/글쓰기 연계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자기 생각 정리하기, 토론의 장점은 내 생각을 말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듣고 판단하는 능력도 키워져서 좋습니다.
4. 워크북이나 퀴즈 활용
일부 경제신문은 부록 워크북이나 경제 퀴즈가 함께 제공돼요. 재미+학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요. 어린이 신문만의 또 다른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어린이 경제신문 추천 (월 이용료 포함)
신문명 | 발행주기 | 특징 | 월이용료 |
어린이 매일경제 | 주 1회 | 시사·경제·금융 균형 잡힌 내용 | 약 13,000원 |
톡톡 어린이경제신문 | 주 1회 | 만화와 사례 중심의 쉬운 구성 | 약 12,000원 |
조선에듀 경제야 놀자 | 격주 | 초등 고학년 대상 심화 콘텐츠 | 약 10,000원 |
한국경제 어린이경제신문 | 월 2회 | 경제 개념 중심, 교사 연계 학습 가능 | 약 8,000원 |
📌 체험판 다운로드나 무료 구독 이벤트가 종종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꿀팁입니다.
📚 추가 추천! 어린이 경제교육 도서
신문 외에도 아이가 즐겁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도서를 함께 추천해드려요.
- 《용돈은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길벗어린이)
→ 소비습관과 예산관리의 기초를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을파소)
→ 이야기 형식으로 배우는 투자 개념입니다. 워런버핏도 10살 때부터 투자를 하면서 돈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고 합니다.
- 《10대를 위한 돈 공부》 (미래엔)
→ 중학생도 볼 수 있는 금융 지식 입문서로 내용이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아 쉽게 읽히는 돈 공부 책입니다.
-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달콤팩토리)
→ 요즘 초등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경제서적입니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은 물론 경제 지식에 도움을 줍니다.
마무리
여러분 경제는 더 이상 어른들만의 영역이 아니에요. 아이들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를 접하고, 체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시작으로 어린이 경제신문은 가장 쉽고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매일 10분, 어린이 경제신문과 함께 우리 아이의 미래 경제 감각을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똑똑한 소비자, 창의적인 창업가, 윤리적인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죠. 혹시 또 압니까? 우리 집 아이가 워런 버핏 같은 유명한 투자자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경제를 알아간다는 것은 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기본 중의 기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